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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해외/이탈리아

로마 하루짜리 자유여행 : 트레비분수, 판테온에서부터 포로로마노 뷰포인트까지

by 언제나타인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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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판테온 대표 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마 하루짜리 일정의 자유여행 추천 코스를 가져왔습니다. 로마는 정말 좁고도 넓어서 가야 할 곳, 가고 싶은 곳이 정말 많은 관광지인데요. 그 중에서도 꼭 들려야만 하는 곳만 들렸던 하루짜리 여행 코스를 보여드리니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로마 코스를 표시한 구글 지도
트레비 분수 - 판테온 - 나보나 광장 / 조국의 제단 - 카피톨리노 박물관 - 콜로세움으로 가는 길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에 숙소를 잡은 저희는 7월 한 여름에 로마에 다녀왔기 때문에 하루 일정이지만 중간에 숙소에서 쉬는 시간을 갖고 저녁 시간에 다시 나오는 루트로 짜보았는데요. 특히나 콜로세움 근처는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정말 뜨거운 햇살때문에 이동하기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짜보았고, 날이 좋을 때 가실 분들은 여행 루트 중간에 스페인 계단, 포폴로 광장, 보르게세 미술관 및 공원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동선의 기준은 1) 여름 2)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 숙소 입니다. 

1.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 사진

트레비 분수는 인증샷을 찍으러 전세계에서 오는 장소 중 하나여서 사람이 그나마 없는 시간대인 아침 8시쯤 도착하였는데요. 8시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분수를 둘러싼 건물들 주변에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는데도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여 맨 밑에까지 뚫고 내려가진 않았습니다. 
분수대 건물 자체의 디테일이 정말 멋졌는데 조각상 하나하나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트레비 분수에 가실 분이라면 7시 이전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여름) 생각보다 이른 아침에는 로마 치안이 좋습니다. 

  • 사진 포인트는 트레비분수를 정면으로 보았을 때 오른쪽입니다. 당연히 분수 바로 앞쪽이 제일 좋지만 앞쪽에 이미 사람이 꽉 차있는 경우 계단쪽에서 찍으면 사람들이 같이 나오니까 오른쪽은 약간 위쪽이라 나름 사진찍기 좋습니다. 

 

2. 판테온 

저희의 로마에서의 최애 장소였던 판테온!
저희는 미리 인터넷으로 9시 입장을 예약해두었습니다. 

판테온 외부 사진

사진으로 봤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판테온은 생각보다 훨씬 더 커서 그 웅장함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판테온은 다른 로마 유적지에 비해 입장이 어려운 편은 아닌데도 저희는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판테온은 미리 온라인에서 예약할 경우 입장료에 예약금을 추가로 내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예약을 미리 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는 1. 현장구매할 경우 적어도 30분 이상의 대기가 발생한다. 2. 현장구매 줄을 대기하고 입장하면 사람이 많을 때 입장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3. 9시 오픈 전까지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어 더욱 혼란스럽다. (현장에서 느낀 예약하기 잘한 점)

판테온 입장 줄 표시
예약을 완료한 경우는 정면 가운데 쪽에 줄을 서시면 됩니다!

8시 30분부터 슬슬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 줄이 세 갈래로 나눠지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처음부터 세 곳이 딱 티가 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면서 예약을 이미 한 사람도 어디에 서야할지 몰라 방황을 했는데요.
위의 사진에서처럼 미리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한 경우에는 가운데로 줄을 서시면 됩니다.  사진 상 양쪽은 현장 구매 줄과 단체 관광 줄로 나눠지는데 판테온을 바라보고 현장구매하실 경우 왼쪽으로 줄을 서시면 됩니다. 
미리 표를 예약하신 분들은 QR코드가 보이도록 파일을 폰에 미리 다운로드 받아가시면 따로 티켓을 출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판테온은 현재는 성당으로 분류하게 되는데 그래서 바티칸과 같이 입장할 때에는 민소매, 짧은 바지와 같은 복장을 입었을 경우 가릴 수 있는 상의나 스카프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현재 남아있는 판테온 이전에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절, 아그리파가 만들었던 판테온을 본 따 만들었기 때문에 정면에 써있는 글씨에 아그리파가 적혀있습니다. ['아그리파'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미술 시간에 흔히 보던 그 조각상 아저씨가 아그리파였습니다. 아그리파는 전쟁에는 소질이 없던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황제가 될 수 있도록 이끌었던 사람인데 미술시간에 흔히 보던 그 조각상의 주인공이었더니 신기하더라구요. 배경지식을 알고 건물을 보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저희는 정면 줄 거의 맨 앞에 서 있었기 떄문에 오픈 후 바로 입장을 했는데요. 르네상스 시기에 이 판테온에 있던 청동을 떼다 성베드로 대성당을 지을 때 사용했다고 하는데 유일하게 떼지 못했던게 판테온의 입구, 청동문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는 청동문은 판테온의 크기만큼 크고, 두껍기 때문에 입장하시면서 한 번 살펴보시길 추천드려요! 

판테온 내부 인증샷

미리 티켓을 예매한 이유가 보이시나요? ㅎㅎ 사람이 정말 없었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뻥 뚫린 밑에서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판테온이 정말 커서 처음 오픈시간에 입장한 사람들은 쭉쭉 입장을 하는데도 공간이 빡빡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판테온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판테온은 로마시대에 다신교를 믿는 로마인들답게 모든 신을 섬기기 위해 지었다고 하는데요. 신을 모시는 곳인만큼 안에서 불을 피우면 공간이 연기로 꽉 차기 때문에 위 천장을 뚫은 현재와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로마 시기에는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실제로 비가 올 때에도 물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하수구와 같이 구멍을 뚫어둔 디테일에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거의 2000년도 전에 가운데 공간을 뚫고 건물을 짓기 위해 저 두꺼운 기둥이 될 대리석을 이집트에서부터 가져오고, 천장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정사각형 모양으로 천장의 두께를 조절하는 등 곳곳에 남은 기술들과 지혜에 새삼 로마인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판테온 기둥과 천장

판테온이 매력적인 이유는 로마시대부터 이탈리아가 하나의 국가가 되기까지의 모든 역사가 담겨있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판테온의 매력에 빠졌던 르네상스시대의 화가인 '라파엘로'의 무덤도 판테온에 있고, 이탈리아를 한 국가로 통일시켰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도 안장되어 있어 판테온 벽을 따라 천천히 보면서 이탈리아의 역사를 알아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라파엘로의 무덤
라파엘로의 무덤
  • 첫 입장을 하셨다면 가장 먼저 중앙에서 인증샷을 찍고 라파엘로의 무덤을 먼저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장 먼자 사람들이 몰리는 공간이니까요.


판테온 주변

1) 타짜도로 커피
판테온을 구경하고 나오면 아침부터 돌아다니느라 약간 출출해지는데요, 이탈리아식 아침식사를 위해 타짜도로 커피집을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https://maps.app.goo.gl/CNx7Nm7U5vYj2vLJ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타짜 도로 커피 · Rome, Metropolitan City of Rome Capital

www.google.com


앞에 테이블에 앉으면 이탈리아는 자릿세(coperto)를 내야 해서 서버가 와서 주문을 받는데요. 이런 커피집이나 젤라또 집도 동일하기 때문에 자릿세를 원하지 않으시면 바에서 커피를 마시면 됩니다.
이탈리아 현지인들은 그래서 바에서 먹는 게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도 바에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탈리아 바 이용 방법은 매장 안쪽 계산대에서 주문을 한 후,  바에 가서 영수증을 보여주면 주문한 음료와 빵 등을 바에 내어주는데 우리나라처럼 딱 순서대로 해주는 게 아니라서 바에 가서 적당히 눈치보고 영수증을 내밀지 않으면 바쁜 곳들은 순서가 밀릴 수 있어요!

이탈리아 커피는 전반적으로 신맛이 거의 없는 고소한 맛이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로 먹어도 생각보다 쓰거나 마시기 힘들지 않으니 꼭 한 번쯤 에스프레소(un caffe, per favore!) 로 드셔보세요! (가격도 1유로 정도로 착해요!) 쓰다 싶으면 어디에나 있는 설탕을 넣어 드시면 됩니다!


타짜도로 바에서 주문한 커피와 빵
  • 타짜도로 커피점에서는 원두도 팔고 있는데요. 커피를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아요! 5.5~6.5유로 정도에 250g이나 되서 한국에서 원두 사는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저렴한 편이에요!


2) 지올리티 

커피를 좋아하시지 않거나 빵보다 가벼운 거를 드시고 싶다면 이미 한국에서도 유명한 지올리티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말 이탈리아에서 1일 1젤라또는 기본이었는데 여러 지역을 다니며 맛집을 다 다녔어도 결국 지올리티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https://maps.app.goo.gl/TrrNSQNpZ3aVm3rbA

지올리띠 젤라또 · Via degli Uffici del Vicario, 40, 00186 Roma RM, 이탈리아

★★★★☆ ·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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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리티 젤라또

 
가장 유명한 1.리조(쌀) 2. 수박 3. 피스타치오 맛을 추천드립니다. 민트를 좋아하시는 분은 민트 맛도 여기가 가장 맛있어다고 하네요.
종류가 정말 많아서 두 번을 갔는데도 아쉬울만큼 선택의 폭이 넓고 항상 줄을 서야하긴 했지만 줄은 나름 빨리 빠지는 편입니다.
여기도 역시 계산대에서 먼저 사이즈를 골라 계산한 후 영수증을 들고 가셔서 보여주시면 원하는 맛을 고를 수 있습니다! 
 
 
 
 

3. 나보나 광장 

https://maps.app.goo.gl/EyzWmgfoVASSczKG8

나보나 광장 · Piazza Navona, 00186 Roma RM, 이탈리아

★★★★★ · 대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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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나 광장은 분수대와 산타녜세 인 아고네 성당이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저희가 간 시점에 콰트로 피우미 분수대 보수로 다 막아둔 상태였어서 아쉬웠습니다. 


오벨리스크로 유명한 장소인데 오벨리스크를 그냥 설치해둔 게 아니라 분수대 위에 설치를 해두었고, 유명한 베르니니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4대 강을 상징하는 조각상인데 당시 사람들이 생각하는 4대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저희는 로마 루트를 따라 걸으면서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투어라이브 앱을 활용해 가이드를 들으며 다녔는데 로마는 워낙 역사와 문화가 깊어 가이드를 들으니 더 그 장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024.08.09 - [여기는 해외/여행 전 준비] - 이탈리아 투어없이 투어하기: Tourlive 앱 활용

이탈리아 투어없이 투어하기: Tourlive 앱 활용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탈리아 여행 준비 전 준비했던 투어라이브(Tourlive)라는 앱 사용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https://www.tourlive.co.kr/ 투어라이브 - 가이드 없이 즐기는 편리한 셀

onlyastranger.tistory.com

 

점심 추천 식당 

저희는 여기까지가 오전 일정이었어서 다시 숙소에 돌아가 낮 시간을 좀 쉬고 저녁에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숙소가 테르미니 역 근처여서 돌아가는 길에 있는 맛집을 찾았는데요. 리나첸테 백화점 근처에 있는 맛집인데 강추합니다! 
https://maps.app.goo.gl/jXMJ9rkkVskhNzt5A

Trattoria Della Stampa · Via dei Maroniti, 32, 00187 Roma RM, 이탈리아

★★★★★ · 로마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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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크지 않는 식당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오픈 시간이었어서 거의 대기 없이 들어왔는데 테이블이 찬 후에도 밖에 대기가 계속 있었습니다. 
식당 앞에 채소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바로 가져다 사용하는 식당이었습니다. 

trattoria della stampa 식당 파스타

서버들이 다들 정말 친절하셨고 사진 상 위에는 치즈 베이스 스타일, 아래는 토마토 파스타였는데 서버분이 자신의 최애 메뉴라고 하셨는데 정말 담백한 스타일이어서 한국인 취향이었습니다. 위에는 꼬랑내나는 완전 꾸덕한 치즈스타일인데 와인이랑 잘 맞았습니다. 점심 식사로 가성비 있는 식당이라 추천드려요! 

  • 간단한 이탈리아어를 배워 가시면 정말 좋아하시고 한국어로 인사도 해주세요! 
  • "계산서 주세요" = 'il conto, per favore' (일 콘토 페르빠보레) 라고 한 번 말씀해보세요 ^^ 

 

4. 조국의 제단

조국의 제단은 사실 그 자체로도 엄청난 위용을 내뿜어서 멋지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뷰포인트인데요. 
https://maps.app.goo.gl/d3TvV7Crw4p3Aq856

조국의 제단 · Piazza Venezia, 00186 Roma RM, 이탈리아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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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기 주변도 다 공사를 하고 있어서 저희는 입구를 찾질 못해서 결론적으로는 위쪽에 올라가질 못했습니다. ㅜㅜ 
구글 지도를 보면서 갔는데 조국의 제단 입구를 카피톨리노 박물관 올라가는 계단과 그 사이 성당 올라가는 계단방향으로 안내해서 뻘짓만 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서 올라가지 못 했어요 ㅜㅜ 

조국의 제단 정면

조국의 제단 자체는 무료이기 때문에 카피톨리노 박물관(언덕) 쪽을 구경 오시는 경우 꼭 가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입구가 사진에 표시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쪽에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입구 옆 쪽이랑을 공사중이라 막아둬서 저 입구가 나오는 사람만 있길래 출구인줄 알고 지나쳤어요. 
조국의 제단 위에는 카페도 있다고 하니 꼭 그곳에서 멋진 뷰를 관람하고 오세요 ^^ 
 

5. 카피톨리노 박물관 

카피톨리노 박물관을 동선에 넣은 이유는 박물관 내부 관람을 위해서라기보단(박물관 내부에도 다수의 작품이 있어서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가보셔도 좋아요) 여기로 올라가시면 멋진 '포로 로마노' 뷰 포인트가 두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피톨리노 언덕이었던 자리를 르네상스 시기에 미켈란젤로에게 주문하여 박물관 앞 광장과 올라가는 계단을 설계하도록 하였는데요. 실제로 미켈란젤로는 이 장소를 가지 못하고 설계를 했다는데도 바로 옆 성당을 올라가는 계단과 이 카피톨리노 언덕을 올라가는 계단을 비교해보시면 훨씬 시각적으로도 , 실제로 올라가기에도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천재구나!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캄피톨리오 계단

 바로 옆 성당 오르는 계단이 조국의 제단 올라가는 입구인줄 알고 저희는 이 캄피톨리오 광장가는 계단과 두 곳 모두 올라갔었는데 정말 ..... 비교도 되지 않게 훨씬 수월합니다. 여기로 올라가시면 나오는 광장에 바닥을 보면 하얀 줄이 있는데요. 이 광장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꽃 모양이 보입니다. 

포로 로마노 뷰포인트 가는 길 

포로 로마노 뷰포인트 가는 길

이제 뷰포인트 가는 길을 소개해드릴게요. 포로 로마노를 볼 수 있는 멋진 뷰 포인트는 2곳이 있는데요. 사진 상 오른쪽 길을 먼저 가시고 다시 광장으로 와서 왼쪽 두 번째 길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왼쪽 길로 가게 되면 바로 콜로세움으로 가는 
 포리 임페리알리 거리로 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무료 화장실 

이 캄피폴리오 광장에서 오른쪽 건물에 무료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오른쪽 건물로 직진하셔서 보이는 두번째 입구였던 것 같습니다. 
https://maps.app.goo.gl/JjYdtdFe1HLVka5Y8

Piazzale Caffarelli · Piazzale Caffarelli, 00186 Roma RM, 이탈리아

★★★★★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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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 1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쭉 걸으시면 이렇게 아래 사진처럼 바로 포로 로마노가 딱 펼쳐져요. 실제 포로로마노를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도 보일 정도로 가까운데 여기에서는 콜로세움까지 쭉 펼쳐져서 보기 좋아 야경을 보러 가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포로 로마노 뷰포인트1

 

뷰포인트 2 

두 번째 뷰 포인트는 좀 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는데요 뷰 포인트 가는 길에 루물루스와 늑대 조각상도 있으니 구경하시고 쭉 내려오시면 됩니다. 

늑대와 로물루스 조각상
로마 건국 신화에 나오는 늑대 젖을 먹는 로물루스
포로 로마노 뷰포인트2

이 방향에서는 팔란티노 언덕을 배경으로 하는 포로 로마노를 배경으로 이렇게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뷰포인트 감상이 끝나고 저희는 임페리알리 거리를 걸으며 콜로세움 방향으로 걸어서 갔습니다. 사실 6시쯤이면 날이 시원해질 줄 알았는데 너무 더워서 저희는 야경을 볼 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한 여름의 로마 거리는 정말 엄청 더우니 다들 조심히 여행다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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